정부, ‘첨단산업 씨앗’ 핵심광물 민간 광물 시추탐사 지원나선다

2024. 1. 1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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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김재성 한국광업협회장을 비롯한 광업계 대표들, 최남호 산업부 2차관,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광업계 신년 인사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광업 발전과 광산 안전 관리에 공을 세운 11명에게 산업부 장관 표창장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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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광업계 신년 인사회’
최남호(오른쪽 첫번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김재성 한국광업협회장을 비롯한 광업계 대표들, 최남호 산업부 2차관,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광업계 신년 인사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광업 발전과 광산 안전 관리에 공을 세운 11명에게 산업부 장관 표창장이 수여됐다.

최 차관은 “국가 첨단산업의 씨앗인 핵심광물의 튼튼한 공급망 구축을 위해 정부는 올해 광업육성 예산 257억 원을 투입해 시추탐사와 현대화된 개발장비를 비롯한 민간의 광물탐사와 광산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2월 수립된 광산안전 종합대책에 따라 안전한 광산 작업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 광산안전 예산 138억 원을 지원, 광산에 갱내통신시설과 생존박스, 디지털 광산안전도 등의 광산안전시설을 중점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광산근로자가 갱도에서 위험 발생시 긴급히 대피하여 구조 시까지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생존박스 보급을 전년보다 확대해 근로자의 작업환경을 개선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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