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마라토너 1만349명 밀양에서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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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는 내달 25일 전국 첫 대회인 제20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허동식 경상남도 밀양시장 권한대행은 "갑진년 첫 전국 대회인 제20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에 사상 최대의 마라토너가 참가한 만큼 볼거리 많고 특색 있고, 안전사고 없는 명품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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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경상남도 밀양시는 내달 25일 전국 첫 대회인 제20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시육상연맹에서 주관하며 경남도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60년 만에 보물에서 국보로 재승격돼 시민들 곁으로 돌아온 영남루를 기념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준비된다.
밀양시육상연맹은 이날 1만349명(남자 7533명, 여자 2816명)이 신청했으며 종목별로는 하프 4415명, 10km 3979명, 5km 1955명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자 연령을 보면 밀양시에 거주하는 석준상(82세) 씨가 최고령 남성 참가자이며 부산에 거주하는 김영자(80세) 씨가 최고령 여성 참가자다.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참가자들을 위한 이벤트로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 선수와 밀양시 홍보대사 탤런트 이상인 씨의 팬 사인회도 열린다.
허동식 경상남도 밀양시장 권한대행은 "갑진년 첫 전국 대회인 제20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에 사상 최대의 마라토너가 참가한 만큼 볼거리 많고 특색 있고, 안전사고 없는 명품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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