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예약 1위는 40대…지난해 골프 이용현황 살펴보니

조민욱 기자 2024. 1. 17. 09: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엑스골프(XGOLF)는 2023년 골프장 당일예약과 골프투어 이용현황 결산 자료를 17일 공개했다.

XGOLF는 자체 플랫폼을 통한 예약 완료 건을 토대로 전년도 국내 골프 이용현황을 분석했다.

2023년 권역별 당일예약 예약률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 예약률은 69.5%로, 자사 플랫폼 이용객 중 가장 많이 예약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일주일 중 골프장 이용이 많은 요일은 일요일(16.0%), 토요일(15.9%), 금요일(14.9%) 순서로 집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골프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엑스골프(XGOLF)는 2023년 골프장 당일예약과 골프투어 이용현황 결산 자료를 17일 공개했다.

XGOLF는 자체 플랫폼을 통한 예약 완료 건을 토대로 전년도 국내 골프 이용현황을 분석했다. 이용 형태에 따라 1일 라운드인 '당일예약'과 2일 이상 라운드와 숙박 등 패키지로 구성한 '국내투어'로 분류했다.

2023년 권역별 당일예약 예약률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 예약률은 69.5%로, 자사 플랫폼 이용객 중 가장 많이 예약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 이어 XGOLF 회원들이 이용한 지역 순위는 충청도(16.3%), 강원도(10.8%)다.

또한 실제 골퍼들이 예약한 권역별 골프장 그린피 평균 역시 수도권이 18만5159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2위 제주(15만3286원), 3위 강원도(14만5226원), 4위 전라도(14만165원) 순으로 나타났다. 그린피가 가장 비싼 수도권의 경우, 전년 대비 7.7% 이상(1만5513원) 하락했다.

성별로는 남성 84.9%, 여성 15.1%로, 남성의 골프장 예약 비중이 높았다. 일주일 중 골프장 이용이 많은 요일은 일요일(16.0%), 토요일(15.9%), 금요일(14.9%) 순서로 집계했다. 연령 기준으로는 40대가 45.0%로 1위를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50대(33.7%), 60대(11.3%), 30대(7.3%)가 차지했다.

또한 지역별 1박2일 이상 골프투어는 강원도가 36.7%로 이용객이 가장 많았다. 또한 성별은 남성(78.5%), 요일은 주말 전날인 금요일(21.4%), 연령은 50대(51.6%)가 골프투어를 가장 많이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XGOLF 관계자는 "매년 달라지는 골퍼들의 이용현황을 바탕으로 국내 골퍼들의 니즈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