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새벽 빗길 달리던 버스 전복...39명 사상

황보연 2024. 1. 1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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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40명 가까운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튀르키예 당국이 공개한 화면을 보면 새벽길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오른쪽으로 굽은 커브 길에서 중심을 잡지 못하고 넘어진 뒤 바위 능선으로 추정되는 곳에 부딪쳤습니다.

현지 매체는 이 사고로 9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차 있던 승객들은 버스 기사가 난폭하고 빠르게 운전하고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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