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움직이는 남극 빙산...뉴욕 면적의 3배"
황보연 2024. 1. 17. 09:28
국제 자연 사진작가가 세계에서 가장 큰 빙산을 남극 주변에서 발견했다며 화면을 공개했습니다.
사진작가 롭 수이스테드가 촬영한 영상입니다.
바다 위에 삐쭉삐쭉 튀어나온 게 빙산인데 눈에 보이는 부분은 꼭대기의 아주 일부분으로 실제 이 빙산은 최대 높이가 400미터에 달한다고 작가는 말했습니다.
길이는 약 74킬로미터, 총 넓이는 400제곱킬로미터인데 미국 뉴욕시 면적의 3배에 해당한다고 작가는 설명했습니다.
이 거대 빙산은 남극 서쪽 부근 '필치너 빙붕'에 고정돼 있다 2020년부터 이동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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