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홍해 갈등 고조 속 해운주 강세…대한해운 20%↑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해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하는 가운데 17일 장 초반 해운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해상 보안업체 암브레이 대변인은 "몰타 선적의 그리스 소유 벌크선이 홍해 남쪽에서 북상 중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주요 무역로인 홍해의 항행이 위험해지면서 물류비가 커질 것이란 기대감에 해운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홍해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하는 가운데 17일 장 초반 해운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1분 대한해운(005880)은 전 거래일보다 480원(20.13%) 오른 2865원에 거래 중이다. 흥아해운(003280)은 같은 시간 11.35% 오른 4710원을 가리키고 있다.
같은 시간 STX(011810)그린로직스는 14.50%, KSS해운(044450)은 3.04% 강세다.
홍해에서 예멘 후티 반군의 상선 공격과 이에 대한 미국의 반격이 격화하는 양상이다. 게다가 홍해 남쪽 예멘 앞바다에서 그리스 화물선이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의 미사일에 맞았다고 AFP 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해상 보안업체 암브레이 대변인은 “몰타 선적의 그리스 소유 벌크선이 홍해 남쪽에서 북상 중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주요 무역로인 홍해의 항행이 위험해지면서 물류비가 커질 것이란 기대감에 해운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스크린도어 갇혔는데 지하철 출발 “죽을 뻔했다”…사당역서 무슨 일
- “뽀뽀 자제해주세요”·“내가 오바했네”…양산시의원, 여직원 성추행 의혹
- “故 이선균·지드래곤 튀어나올 줄 몰라”…‘마약 파문’ 최초신고자 심경
- "마지막으로 걸어본다" 은퇴자 몰리는 이곳
- "테슬라 때문에.." 머스크 울자, 개미 통곡
- “간병인, 의식 있는 엄마 머리채 잡더라”…CCTV 본 가족 ‘울분’
- [단독]“韓플랫폼법, 中알리만 키울 것”
- 한은에서 왜 컴퓨터공학 전공자를 뽑을까[BOK잡담]
- “생리혈과 범인 DNA 안 섞여”…16년 미제 사건의 끝 [그해 오늘]
- [단독]'서울의 봄' 제작사, 여말선초 대작 만든다…역사 세계관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