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무 복귀한 이재명 “세상 고통 비하면 제가 겪은 일은 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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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흉기 피습 보름 만인 17일 당무에 복귀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8시50분께 국회 본청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회도 새롭고 언론인 여러분 뵙는 것도 새롭다. 조금 낯설기도 하다"며 "세상 모든 사람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 고통에 비한다면 제가 겪은 일들은 어쩌면 사소한 일이라고 생각이 든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최고위원회의 및 인재 환영식을 주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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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흉기 피습 보름 만인 17일 당무에 복귀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8시50분께 국회 본청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회도 새롭고 언론인 여러분 뵙는 것도 새롭다. 조금 낯설기도 하다”며 “세상 모든 사람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 고통에 비한다면 제가 겪은 일들은 어쩌면 사소한 일이라고 생각이 든다”고 했다. 이어 “새해 벽두에 많은 분이 놀랐을 거 같은데 제게 주어진, 국민께서 맡긴 책임을 최선을 다해 수행하도록 하겠다”며 “많은 분 덕분에 다시 출근하게 됐다. 고맙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최고위원회의 및 인재 환영식을 주재할 예정이다.
강재구 기자 j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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