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렛증후군 김승권 “1승, 노래는 내가 부르고 스타는 아들이 돼”(아침마당)

박수인 2024. 1. 1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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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 장애(뚜렛증후군)을 갖고 있는 김승권 씨가 1승 이후 반응을 전했다.

김승권 씨의 아들은 "(아빠의 1승 이후) 친구들이 아빠와 저를 잘했다고 했다. 짱 최고라고 했다. 아빠가 (우승 후 ) 또 도전한다고 해서 힘내라고 했다"며 꿈을 묻는 질문에는 "제 꿈은 축구선수다. 손흥민이 되고 싶다. "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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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틱 장애(뚜렛증후군)을 갖고 있는 김승권 씨가 1승 이후 반응을 전했다.

1월 1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도전 꿈의 무대'에 출연했다.

김승권 씨는 1승 이후 반응에 대해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시고 마음의 병에 대해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았다. 응원을 많이 받아서 행복한 날들을 보냈다"고 말했다.

"아들이 너무 똑똑하게 아빠를 응원해서 아들 잘 키웠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을 것 같다"는 말에는 "노래는 제가 부르고 스타는 아들이 됐다. 그래서 제가 시기질투를 하고 있다"고 하며 웃었다.

김승권 씨의 아들은 "(아빠의 1승 이후) 친구들이 아빠와 저를 잘했다고 했다. 짱 최고라고 했다. 아빠가 (우승 후 ) 또 도전한다고 해서 힘내라고 했다"며 꿈을 묻는 질문에는 "제 꿈은 축구선수다. 손흥민이 되고 싶다. "고 답했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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