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이 즐거워요'… 울산교육청 예술체험 프로그램 운영 확대

김재식 기자 2024. 1. 1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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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과 울산시립미술관이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예술 체험 프로그램 를 예년보다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미술관이 즐거워요' 프로그램은 시행 첫해인 2022년엔 20회, 작년엔 27회 진행했으나, 올해는 60회로 그 횟수를 늘리기로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예술 체험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우고 해당 분야 진로 계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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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에 총 60회 진행 예정
울산시교육청 /뉴스1 ⓒ News1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시교육청과 울산시립미술관이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예술 체험 프로그램 를 예년보다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미술관이 즐거워요' 프로그램은 시행 첫해인 2022년엔 20회, 작년엔 27회 진행했으나, 올해는 60회로 그 횟수를 늘리기로 했다.

시교육청의 '미술관이 즐거워요'는 현대예술의 역동성·실험성을 탐색하고 일상에서 예술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지역 대표 미술관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전시 작품 감상과 창작활동 체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미술관이 즐거워요' 프로그램은 △'창작활동+작품을 보는 눈'과 △'전시물 해설사와 함께하는 이야기 방석' 등 2개로 나뉘어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올해는 상반기 중 각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창작활동+작품을 보는 눈'은 학생들에게 창작 표현활동을 위한 재료를 제공해 쉽고 재밌게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시교육청은 참여 학교에 차량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전시물 해설사와 함께하는 이야기 방석'은 작품 앞에 방석을 놓고 편안한 자세로 작품을 보며 해설사로부터 작품해설을 듣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미술관 내 개별 전시 관람과 함께 질의응답도 이뤄진다.

이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울산시립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학급 단위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예술 체험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우고 해당 분야 진로 계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ourlkim183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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