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영웅 해양경찰' 선정 8명에 9000만원 수여 격려

김도현 기자 2024. 1. 1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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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17일 서울 마포구 나루호텔에서 '영웅 해양경찰 시상식'을 개최하고 '2023 영웅 해양경찰' 8명에게 상패와 상금 9000만원을 수여했다고 이날 밝혔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S-OIL 최고경영자(CEO)는 "어려운 해상 상황에도 위험을 무릅쓰고 생명을 구조하는 해양경찰들이야말로 진정한 영웅"이라며, "S-OIL은 앞으로도 해양경찰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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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와르 알 히즈아지 S-OIL 최고경영자


S-OIL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17일 서울 마포구 나루호텔에서 '영웅 해양경찰 시상식'을 개최하고 '2023 영웅 해양경찰' 8명에게 상패와 상금 9000만원을 수여했다고 이날 밝혔다.

'최고 영웅 해양경찰'로 선정된 제주항공대 손해달 경장에 상패와 상금 2000만원이 전달됐다. 손 경장은 지난해 10월 제주 어선 전복사고 발생 현장에 투입돼 항공기 호이스트를 이용해 8명을 직접 구조했다. 이중 1명은 전복된 어선 안에 갇혀 있던 선원이었다. 또, 포항해양경찰서 경비구조과 최후근 경사 등 7명에게도 각각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됐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S-OIL 최고경영자(CEO)는 "어려운 해상 상황에도 위험을 무릅쓰고 생명을 구조하는 해양경찰들이야말로 진정한 영웅"이라며, "S-OIL은 앞으로도 해양경찰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OIL은 조난 선박구조, 해양오염방지, 불법조업 어선단속 등 최일선 현장에서 대한민국 해양영토 수호 및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하는 해양경찰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기 위해 2013년 해양경찰청,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해경영웅지킴이' 협약을 맺었다.

S-OIL은 순직해양경찰 유자녀 학자금 지원, 공상 해양경찰 치료비 지원, 해양경찰 부부 휴(休) 캠프, 영웅해양경찰 시상 등 후원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김도현 기자 ok_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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