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세상 사람들 겪는 고통 비하면 제 일은 사소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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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흉기 피습 사건 보름 만인 17일 당무에 복귀했다.
이 대표는 흉기 피습 사건 15일 만에 당무에 복귀했다.
이 대표의 당 복귀는 지난 10일 퇴원해 자택에서 치료를 이어 온 지 7일 만이기도 하다.
이 대표는 복귀 첫 일정으로 최고위원회의에 이어 인재영입식을 주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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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맡긴 책임 최선 다 할 것"
첫 일정, '최고위·인재영입식' 주재
[아이뉴스24 김주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흉기 피습 사건 보름 만인 17일 당무에 복귀했다. 이 대표는 복귀 인사에서 "제게 주어진, 국민들이 맡긴 책임을, 최선을 다해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세상 모든 사람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그 고통에 비하면 제가 겪는 이런 일은 어쩌면 사소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새해 벽두부터 많은 분들이 놀랐을 것 같다"며 "국회도 새롭고 언론인 여러분을 뵙는 것도 새로운데, 조금은 낯설기도 익숙한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많은 분들 덕분에 다시 출근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흉기 피습 사건 15일 만에 당무에 복귀했다. 이 대표의 당 복귀는 지난 10일 퇴원해 자택에서 치료를 이어 온 지 7일 만이기도 하다.
이 대표는 복귀 첫 일정으로 최고위원회의에 이어 인재영입식을 주재한다. 또한 4·10 총선을 앞두고 보름 동안 당무 공백이 발생한 만큼, 복귀를 기점으로 총선 준비와 민생 행보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성준 대변인은 전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당무에 복귀하면) 총선 준비와 민생 살리기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은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당초 이 대표는 지난 2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 전 대통령 내외를 예방하고 오찬을 함께 하기로 했다. 그러나 당일 오전 부산 가덕도 신공항 건설현장 방문 후 피습 당해 만남이 취소됐다. 박 대변인은 "가장 중요한 건 총선 준비와 민생 살리기 부분으로 현장 일정은 거론할 단계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김주훈 기자(jhkim@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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