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아파트 분양가 평당 1억 넘겨 ‘역대 최고가’ 강남권 “엘루크 방배 서리풀” 합리적인 분양가 마감 임박

2024. 1. 17. 09:1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강북에서 역대 최고 분양가 평당 1억 이상 아파트 등장…
- 강북보다 낮은 분양가, 강남 ‘엘루크 방배 서리풀’ 합리적 분양가 주목

 

최근 분양가 상승세가 가파르다. 특히 최근 서울 강북 지역에서 역대 최초로 분양가가 3.3㎡(평)당 분양가가 1억원이 넘는 일반 아파트가 나오는 등 시장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1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광진구 옛 한강호텔 부지에 들어서는 ‘포제스 한강’이 3.3㎡당 평균 1억1500만원에 분양 승인을 받았다. 흔히 국민평형이라 일컬어지는 84㎡ 평면의 분양가가 무려 44억에 중도금 이자후불제로 확정되어 입주자 모집공고를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분양 승인을 필요로 하는 일반 아파트 중 역대 최고 분양가로, 강남이 아닌 강북에서 역대급 분양가가 나왔다는 점에 건설 업계는 물론 일반 소비자들의 반응도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이러한 고분양가 기조는 강남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이 달 서초구 반포동에서 분양을 앞 둔 ‘메이플 자이’의 경우 162가구 규모의 일반 분양 가격이 3.3㎡당 평균 6705만원으로 역대 강남권 최고가를 기록할 전망이다.

분양가를 끌어올린 요인은 고금리와 더불어 원자잿값, 인건비 상승 등이 지속되고, 규제지역 해제로 서울·경기 주요 지역 민간아파트의 분양가 상한제가 풀린 것 등이 꼽힌다. 특히 지난해 분양가 상한제에서 벗어난 서울 강북권에서는 그간 미뤄졌던 재개발 아파트 일반분양이 봇물을 이뤘는데, 일부는 분양가가 3.3㎡당 4천만원을 넘어서며 고삐 풀린 가격이란 지적이 나온 바 있다.

업계에선 올해도 분양가 오름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이달 분양 가격 전망지수는 지난달 대비 3.8 포인트 상승한 110으로 예상됐다. 지난 10월(108.6) 이후 최고치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대외적 악재가 겹쳤고 국토교통부가 고시하는 기본형 건축비도 상승하는 데다, 정부가 주택 내 부실시공과 층간소음 개선, 친환경 건축물 확대 등 관련 제도를 강화한 점 또한 이 같은 상승세를 뒷받침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가파른 분양가 상승 기조에 집을 마련해야 하는 실수요자들은 부담이 커지고 있어, 후분양으로 즉시입주 가능한 합리적인 분양가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이미 확정된 분양가를 통해 최근 분양가보다 더 저렴하게 새 주거 상품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이러한 주거 상품으로 주목받는 것이 강남권 재개발의 중심지, 방배동 초역세권에 들어선 ‘엘루크 방배 서리풀’이다. 탁월한 입지와 합리적 분양가, 감각적인 공간 설계 등에 힘입어 1차 분양을 성황리에 마감했는데, 이후 지속적인 문의에 회사보유분 로얄층 일부 세대를 후분양으로 선착순 분양할 예정이다.

‘엘루크 방배 서리풀’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역 도보 약 2분 거리 초역세권에 위치한다. 시장에서 선호도가 가장 높은 4베이 구조로 설계된 주거 공간을 통해 수요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접목시킬 수 있는 ‘레이어드 홈’을 제공하며, 단지 내 입주민을 위한 세대 창고가 각 세대별로 하나씩 제공되어 주거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원자재 가격 상승, 금리 인상 등의 분양가 인상 요인이 반영되기 전 분양가를 유지해 인근 주거 상품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는 물론 즉시입주 가능하고 실거주의무도 없어 투자처로도 관심을 집중 되고 있다. 또 한, 청약통장도 필요 없다. 해당 단지 주변에 방배 주택재건축정비사업지와 문화예술복합타운 조성이 계획 중에 있어 향후 지역 개발 호재로 높은 미래가치가 예상된다.

단지만의 남다른 커뮤니티 공간도 눈여겨볼 만하다. 입주민들만 이용할 수 있는 루프탑을 포함해 각세대당 1:1 전용 창고제공은 물론 입주민 전용 피트니스, 업무와 스터디를 할 수 있는 북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통해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예술의 전당 등 다수의 생활, 문화 편의 시설들이 인접해 있으며 서울고, 상문고, 서초고, 동덕여고 등 강남 8학문이라 불리는 명문교들이 인근에 위치한다. 여기에 방배공원, 서리풀 공원, 몽마르뜨 공원, 방배그린공원 등 쾌적한 주거 환경을 품은 ‘숲세권’ 단지로 주거민들의 높은 삶의 질을 보장한다.

한편, ‘엘루크 방배 서리풀’의 분양홍보관은 현장 1층에서 운영 중이다.

kim3956@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