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풍수사 최민식, 35년만 첫 오컬트 장르 "묘한 마법"

조연경 기자 2024. 1. 1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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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에 한계를 두지 않는 배우 최민식이다.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최민식이 영화 '파묘(장재현 감독)'에서 40년 경력의 풍수사 상덕으로 스크린을 압도할 예정이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최민식은 '쉬리' '명량' '올드보이' '악마를 보았다'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드라마 '카지노' 등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밀도 있게 연기해 내며 자타공인 대한민국 대배우로 자리 잡았다. 매 작품 한 인물의 인생이 묻어 나오는 연기를 펼쳐온 그가 이번에는 40년 경력 풍수사 상덕으로 또 한 번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다.

데뷔 35년 만에 첫 오컬트 장르에 도전한 그는 깊이 있는 연기 내공으로 베테랑 풍수사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촘촘하게 완성해냈다는 후문이다. 장재현 감독은 “최민식 배우의 얼굴로 담는 순간 모든 게 진짜가 되는 묘한 마법이 있다”라며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검은 사제들' '사바하' 장재현 감독의 신작이자 최민식의 첫 오컬트 미스터리로 역대급 관심을 받고 있는 '파묘'는 2월 극장 개봉을 준비 중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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