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이웃돕기 '사랑의 온도탑' 100도 돌파…110억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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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15일 이웃돕기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목표를 달성하며 사랑의 온도탑 나눔 온도가 100도를 넘었다고 17일 밝혔다.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은 사랑의 열매가 연말연시를 맞아 나눔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진행하는 집중 모금 행사다.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은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부산 시민과 기업, 단체가 있었기에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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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15일 이웃돕기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목표를 달성하며 사랑의 온도탑 나눔 온도가 100도를 넘었다고 17일 밝혔다.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은 사랑의 열매가 연말연시를 맞아 나눔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진행하는 집중 모금 행사다. 지난달 1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부산지역은 모금 목표로 108억6000만원을 제시했다. 지난 15일 110억원이 모금돼 목표를 달성, 나눔 온도 101.5도를 기록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모금된 성금은 저소득 가정의 생계비와 의료비, 명절 지원비, 난방비 등으로 지원된다. 관내 사회복지기관에도 전달될 예정이다.
또 경제위기로 인한 신빈곤층, 기후 위기 등 새로운 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4대 지원 분야 ▲지역사회문제 신속 지원 ▲위기가정 긴급 지원 ▲사회적 약자 돌봄 ▲교육과 자립 지원 등에도 사용될 계획이다.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은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부산 시민과 기업, 단체가 있었기에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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