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겪은 일은 어쩌면 사소한 것"…이재명, 당무 복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흉기 피습 보름 만인 17일 당무에 복구했다.
이 대표는 "많은 분 덕분에 다시 출근하게 됐다"고 했다.
이 대표는 지난 10일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할 당시 말하기 불편해하던 모습을 보인 것과 달리 웃는 얼굴로 힘차게 복귀 일성을 밝혔다.
이 대표는 '최근 민주당 내에서 이어진 탈당 행렬'이나 공천 관련 잡음에 관해 묻는 말에는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흉기 피습 보름 만인 17일 당무에 복구했다. 이 대표는 "많은 분 덕분에 다시 출근하게 됐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 밝은 얼굴로 출근했다. 그는 본청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회도 새롭고, 언론인 여러분들 뵙는 것도 새롭다"며 "조금은 낯설기도 한 것 같고, 익숙한 것 같기도 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세상 모든 사람들이 겪는 현실적 어려움, 고통에 비하면 제가 겪은 이런 일들은 어쩌면 사소한 것이라고 생각된다"며 "새해 벽두에 많은 분이 놀라셨을 것 같은데, 국민들께서 (제게) 맡긴 책임을 최선을 다해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 10일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할 당시 말하기 불편해하던 모습을 보인 것과 달리 웃는 얼굴로 힘차게 복귀 일성을 밝혔다.
이 대표는 '최근 민주당 내에서 이어진 탈당 행렬'이나 공천 관련 잡음에 관해 묻는 말에는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았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 주재를 시작으로 당무에 공식 복귀한다. 앞서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전날 "(이 대표가) 인재영입식을 주재하고 총선 준비, 민생 살리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6억씩 두둑하게 챙겼는데…" 은행 '희망 퇴직금' 줄였더니
- "평균 연봉 1.3억 '꿈의 직장'이었는데…이젠 옛말 됐어요"
- 갓 잡은 해산물 당일 저녁 가정집 식탁에…日정부의 '파격'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 6억 넘던 아파트가 3억 '반토막'…"급매도 안 나간다" 비명
- 고졸 사원이 일냈다…이재용 '최애 직원' 등극한 삼성 명장
- 남현희, 전청조 '공범' 주장에…"사기꾼의 말" 반박
- 10대 소녀 목숨 구한 영웅…'70세' 헐크 호건이었다
- 빙판길서 슬릭백 추다 '꽈당'…소방관에 극찬 쏟아진 이유 [영상]
- 오토바이 위 '아찔'…유명 수영복 女모델에 베트남 '발칵'
- "강아지 장례식 가서 5만원 내고 왔네요"…네티즌들 '팽팽'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