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선 공격' 후티 테러단체 재지정한다‥"17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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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예멘의 친이란 반군 세력인 후티를 다시 테러단체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AP통신이 바이든 행정부 당국자 등을 인용해 현지시간 16일 보도했습니다.
후티는 전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임기 종료를 앞둔 2021년 1월 테러단체로 지정됐다가,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인 2월, 내전 중인 예멘에 식량과 의약품 등을 구호품을 지원한다는 명목으로 테러단체 지정을 해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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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의 친이란 반군 세력 후티 [연합뉴스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1/17/imbc/20240117091305143nsvz.jpg)
미국이 예멘의 친이란 반군 세력인 후티를 다시 테러단체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AP통신이 바이든 행정부 당국자 등을 인용해 현지시간 16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홍해에서 상선을 계속 공격해 온 후티를 외국 테러단체로 재지정하기로 했으며 이를 오는 17일 공식 발표할 계획입니다.
후티는 전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임기 종료를 앞둔 2021년 1월 테러단체로 지정됐다가,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인 2월, 내전 중인 예멘에 식량과 의약품 등을 구호품을 지원한다는 명목으로 테러단체 지정을 해제했습니다.
조윤정 기자(cyju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63205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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