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건강하면 최대 5번 보험료 낮추는 종합 건강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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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이은호)은 가입 이후 건강상태를 고지해 기준을 충족하면 최대 5번까지 보험료를 내릴 수 있는 'let:play 건강맞춤 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고객이 질병후유장해담보를 선택할 경우 가입 시점부터 타사 대비 최대 10%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 1년 뒤부터 매해 추가로 건강고지를 통해 할인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보험료가 더 저렴한 '건강고지형' 상품으로 계약 전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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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약 전환 통해 보험료 최대 26% 할인
말기 간경화·신부전증으로 납입면제 확대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이은호)은 가입 이후 건강상태를 고지해 기준을 충족하면 최대 5번까지 보험료를 내릴 수 있는 ‘let:play 건강맞춤 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은 ‘건강보험 가입조건을 충족하는 15세에서 40세 사이의 젊은 고객’을 가입 대상으로 한다. 고객이 질병후유장해담보를 선택할 경우 가입 시점부터 타사 대비 최대 10%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특히 건강할수록 보험료가 내려가는 할인구조를 채택해 건강한 보험 가입자에게 합리적인 보장 솔루션을 제공한다. 가입 1년 뒤부터 매해 추가로 건강고지를 통해 할인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보험료가 더 저렴한 ‘건강고지형’ 상품으로 계약 전환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가입 당시 5년 무사고 상품으로 가입한 뒤 1년간 사고 없이 계약을 유지한 경우 건강고지 심사를 통해 6년 무사고 상품으로 전환 가능하다.
추가 건강고지 기간이 길수록 보험료 할인폭은 더 커진다. ‘추가 건강고지’란 기존 ‘계약 전 알릴 의무’ 외에, 가입 1년 이후부터 매년 입원·수술 여부 및 암, 심근경색, 뇌졸중, 백혈병 등 주요 4대 질병에 대한 진단·입원·수술 여부에 대해 고지하는 것이다.
계약 전환은 최대 5회까지 가능하며, 유예기간 3년을 부여해 계약 전환 신청을 놓쳐 할인을 받지 못한 고객도 배려했다. 30세 남자 기준 5번의 계약 전환을 모두 마무리할 경우, 최초 가입 시보다 최대 26%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중대사고 발생 시 향후 납입해야 하는 보장보험료를 면제해주는 ‘납입면제’도 확대했다. 기존 ▷상해·질병 50% 이상 후유장해 ▷뇌혈관·허혈심장질환 진단 ▷일반암·양성뇌종양(유사암 제외) 진단 ▷중대한 재생 불량성 빈혈 진단에 더해, 말기 간경화와 말기 신부전증 진단 시에도 납입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가입 후 일정 기간 적용되는 ‘보험료 감액기간’도 없애, 보험 가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보장 공백도 최소화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let:play 건강맞춤 종합보험은 건강한 젊은 고객에게 합리적인 보험료와 할인 시스템을 제공하는 최적의 보험”이라며 “건강할수록 할인의 폭이 커진다는 점에서 자기관리에 충실한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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