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복귀' 이재명 "세상 사람 고통 비하면 사소한 일"

최유나 2024. 1. 1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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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피습사건 보름 만에 당무에 복귀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7일) 오전 국회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국회도 새롭고 언론인 여러분 뵙는 것도 새롭다. 조금 낯설기도 한 거 같고 익숙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 등 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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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피습 15일 만에 당무 복귀
17일 오전 국회에 출근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 사진 =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피습사건 보름 만에 당무에 복귀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7일) 오전 국회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국회도 새롭고 언론인 여러분 뵙는 것도 새롭다. 조금 낯설기도 한 거 같고 익숙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훙기 피습 사건과 관련해 "세상 모든 사람들이 겪는 어려움, 고통에 비한다면 제가 겪은 이런 일들은 어쩌면 사소한 일이라고 생각이 든다"면서 "새해 벽두에 많은 분들 놀라셨을 것 같은데, 제게 주어진, 국민들께서 맡긴 책임을 최선을 다해 수행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끝으로 "많은 분들 덕분에 다시 출근하게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한 이 대표는 비명계 집단 탈당, 선거제 문제 등에 대한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은 채 국회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 등 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할 예정입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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