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투어 대상' 함정우, 콘페리투어 시즌 개막전서 컷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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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상을 수상한 함정우(30·하나금융그룹)가 2024시즌 콘페리투어(PGA 하부투어) 개막전에서 컷 탈락했다.
함정우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바하마의 샌덜스 에메랄드 베이 골프 코스(파72)에서 열린 콘페리투어 시즌 개막전 바하마 그레이트 엑서마 클래식 2라운드에서 3오버파 75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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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상을 수상한 함정우(30·하나금융그룹)가 2024시즌 콘페리투어(PGA 하부투어) 개막전에서 컷 탈락했다.
함정우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바하마의 샌덜스 에메랄드 베이 골프 코스(파72)에서 열린 콘페리투어 시즌 개막전 바하마 그레이트 엑서마 클래식 2라운드에서 3오버파 75타에 그쳤다.
1, 2라운드 합계 1오버파 145타를 기록한 함정우는 컷 기준인 1언더파 143타를 넘지 못해 3라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함정우는 데뷔 6년 만인 지난해 KPGA 제네시스 대상을 받으며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이후 PGA투어 퀄리파잉스쿨에 출전해 미국 진출을 타진했다.
퀄리파잉스쿨에서 PGA투어 직행 티켓은 놓쳤지만 콘페리투어 출전권을 확보한 함정우는 야심차게 새 도전에 나섰는데 다소 아쉽게 개막전을 마무리했다.
함정우는 오는 22일 바하마에서는 열리는 콘페리투어 바하마 그레이트 아바코 클래식에도 출전해 미국 도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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