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 “복싱선수 출신 힘들어, 군대가 편해 직업군인 고민” (강심장VS)[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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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현이 과거 복싱선수 출신으로 직업군인도 고민했다고 말했다.
안보현은 운동이 "너무 힘들었다"며 "군대가 편했다. 군대는 6시 반에 깨우고 밥도 주고. 너무 편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현무가 "직업군인도 생각했다고?"라고 묻자 안보현은 "군대가 편하고. 육군본부에 있었다. 의장대 출신이다. 부사관 간부님들이 많이 꼬셨다. 정말 고민하다가 나와서 다시 하고 싶은 걸 찾아보자 해서 나오게 됐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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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현이 과거 복싱선수 출신으로 직업군인도 고민했다고 말했다.
1월 16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서는 드라마 ‘재벌X형사’ 안보현, 박지현, 김신비, 강상준, 정가희가 출연했다.
전현무가 “복싱선수 출신인데 복싱선수 이전으로 가고 싶다고 했다고?”라고 묻자 안보현은 “복싱 안 하고 싶어서. 너무 힘들었다. 복싱 선수로서 중고등학교를 나오고 좋은 자극제, 좋았는데 체고라서 수업을 4교시만 했다”며 새벽 운동을 하고 수업 4교시 후에 운동을 계속해야 했다고 했다.
안보현은 “전국체전이 되면 수업이 없어졌다. 하루 10시간 매일 운동했다”며 “5시 반 기상해 하루에 적어도 8km 구보를 했다. 머리만 하루에 다섯 번 감았다”고 말했고, 전현무는 “머리를 많이 감아서 머리가 많은가봐. 모량이 많다”고 농담했다.
안보현은 운동이 “너무 힘들었다”며 “군대가 편했다. 군대는 6시 반에 깨우고 밥도 주고. 너무 편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현무가 “직업군인도 생각했다고?”라고 묻자 안보현은 “군대가 편하고. 육군본부에 있었다. 의장대 출신이다. 부사관 간부님들이 많이 꼬셨다. 정말 고민하다가 나와서 다시 하고 싶은 걸 찾아보자 해서 나오게 됐다”고 답했다.
김신비도 19살에 군대를 갔다고. 김신비는 “원래 꿈은 컴퓨터 프로그래머였다. 자격증도 따고 대학교 합격했는데 19살에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졸업식 끝나는 순간에 군대 가고 싶다, 막연한 생각이 들었다”고 남다른 입대 이유를 밝혔다.
김신비는 “어릴 때 부모님이 음식점을 하셨는데 손님들이 장군, 대령 등 군인이라 자연스럽게 생각이 들었다”며 “19살에 군대를 갔는데 위문 공연으로 연극을 준비했다. 그 때를 계기로 연기로 전향해서 제대하고부터 쭉 했다. 군대 안 갔으면 지금 연기를 안 하고 있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전현무가 “부모님이 어디서 식당을 하셨냐”고 묻자 김신비는 “계룡대 논산”이라고 답했고, 안보현은 “나도 거기 있었다. 너 집이 거기였어? 나는 거기에서 군대를 나왔다. 만날 인연이었나 보다”고 신기한 인연에 감탄했다. (사진=SBS ‘강심장VS’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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