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째 선행’ 신지애, 자살유족 청소년 위해 2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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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신지애가 지난 12일 자살유족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꿈자람사업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밝혔다.
꿈자람 사업은 가족의 자살로 정신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 유족에게 의료비, 학습비 등을 지원하는 재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신지애는 지난 2017년부터 자살유족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왔으며 누적 기부금은 8500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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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프로골퍼 신지애가 지난 12일 자살유족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꿈자람사업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밝혔다.
꿈자람 사업은 가족의 자살로 정신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 유족에게 의료비, 학습비 등을 지원하는 재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신지애는 지난 2017년부터 자살유족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왔으며 누적 기부금은 8500만원에 달한다. 해당 기부금은 매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살유족 청소년에게 전달됐다.
신지애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이루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황태연 재단 이사장은 “자살유족 아이들을 위해 오랫동안 정기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고 있는 신지애 선수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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