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2부’ 1위에도 울상…1부보다 심각[MK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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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2부(감독 최동원)가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킨 가운데 이틀 연속 한 자릿수 관객수를 기록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외계+인' 2부는 전날 4만 1083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73만 3248명을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282만 1878명으로, 역대 전체 박스오피스 10위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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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시’ 100만 돌파...‘서울의 봄’ 역대 韓 영화 흥행 10위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외계+인’ 2부는 전날 4만 1083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73만 3248명을 기록했다. 실시간 예매율은 현재 오전 8시 50분 기준, 1위를 기록 중이지만 예매량은 3만 6219명으로 저조하다.
700만 초반대의 높은 손익분기점에도 개봉 일주일째 100만 고지도 넘지 못한 영화는 일일 관객수 4만대에 머물며 사실상 흥행 참패의 길로 접어들었다. 같은 기간 1부에도 한 참 못 미치는 성적표다.
디즈니 100주년 기념 애니메이션 영화 ‘위시’에는 같은 날 2만 2191명이 찾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03만 7249명이다.
무서운 뒷심의 ‘서울의 봄’은 1만 8131명의 관객을 모아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282만 1878명으로, 역대 전체 박스오피스 10위에 등극했다.
‘노량: 죽음의 바다’(1만 3158명), ‘인투 더 월드’(1만 201명) 등이 그 뒤를 이었고,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13만 373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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