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는 없다” KCC 전주2공장, 고용부 안전관리 평가 최우수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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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전주2공장이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하는 공정안전관리(PSM)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최고 수준의 안전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
KCC EHS위원장 차승열 전무(CSO)는 "전주2공장뿐 아니라 KCC 전 사업장이 공정안전관리 P등급 획득과 녹색기업 지정을 위해 전사적인 안전환경경영시스템을 적극 추진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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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HS위원회 설치 등 안전관리 강화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KCC 전주2공장이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하는 공정안전관리(PSM)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최고 수준의 안전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환경부로부터는 5년 연속 녹색기업으로 재지정됐다.
KCC측에 따르며 전주 2공장은 지난해 9월 실시한 PSM평가에서 기존 S등급(양호)에서 상향된 최우수 등급인 P등급(우수)을 획득했다.
KCC는 안전, 환경, 보건 분야 최고 심의 및 의결기구인 EHS(Environment·Health·Safety)위원회를 지난 2021년부터 운영하며 최고안전책임자(CSO)를 통해 안전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EHS위원회는 안전한 사업장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시설개선 투자와 함께 위험성평가 추진팀을 운영을 통해 자기 규율 예방체계를 구축해왔다.
PSM은 화재, 폭발, 누출 등의 중대산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가 성실하게 이행되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관리하는 제도다. 사업장의 설비, 공정들을 얼마나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잠재된 사고의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한 요소다.
평가 기준은 크게 공정안전자료, 공정위험성평가, 안전운전계획, 비상조치계획 등 4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평가등급은 P등급(우수), S등급(양호), M+등급(보통), M-등급(불량) 총 4단계다. KCC 전주2공장은 공정위험성평가 부분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전체 평가 대상 기업의 상위 5% 에 해당하는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전주2공장은 2012년 도료 업계 최초로 녹색기업으로 지정된 후 올해로 5회 연속(3년 단위) 재지정됐다. 사전 예방적인 환경관리를 수행함은 물론, 오염물질 감소, 자원과 에너지 절감, 친환경제품 생산, 녹색경영체제 구축 등 친환경 경영활동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KCC EHS위원장 차승열 전무(CSO)는 “전주2공장뿐 아니라 KCC 전 사업장이 공정안전관리 P등급 획득과 녹색기업 지정을 위해 전사적인 안전환경경영시스템을 적극 추진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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