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쏘드, 베트남 화장품 유통업체 'TDIC'와 총판 계약

메리쏘드 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색조 화장품 브랜드 '메리쏘드'는 이달 4일 베트남 대표 화장품 전문업체 'TDIC' 및 'SammiShop'과 유통 및 마케팅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TDIC는 베트남에서 종합 화장품 전문 업체로 '삼미샵'이라는 화장품 소매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9년 하노이에 첫 매장을 오픈한 이후 63개 행정구역 중 24개의 스토어를 보유하고 있다.

메리쏘드는 이번 계약을 통해 향후 베트남 시장에서 자사 브랜드를 유통할 계획이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토대로 향후 3년 동안 베트남 소비자 실정에 맞춘 제품과 마케팅, 유통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TDIC 에릭뷰 회장은 "TDIC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가장 완벽한 혜택과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메리쏘드의 브랜드가 가진 매력과 잠재력을 믿고, 견고한 파트너십을 통해 베트남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좋은 품질과 가격, 독창적인 콘셉트의 메리쏘드 제품을 베트남 시장에 더 많이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메리쏘드 정민후 부대표는 "메리쏘드는 한국을 넘어 현재 일본, 중국, 대만,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해외 시장에 진출 중이다. 베트남 시장에서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대표 K-색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며 관련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