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남아 출신' 가람·인준·제이, 5인조 어센트로 재데뷔

그룹 대국남아 출신 가람 인준 제이(지환)가 5인조 보이그룹으로 재데뷔한다. 뉴웨이즈컴퍼니 제공

그룹 대국남아 출신 가람 인준 제이(지환)가 5인조 보이그룹으로 재데뷔한다.

뉴웨이즈컴퍼니는 17일 "가람, 인준, 제이를 비롯해 새 멤버 2명을 영입해 5인조 보이그룹 어센트(ASC2NT)를 론칭한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식 SNS를 통해 어센트 완전체 사진을 공개했다.

그룹 대국남아 출신 가람 인준 제이(지환)가 재데뷔에 나서는 5인조 그룹 어센트. 뉴웨이즈컴퍼니 제공

지난해 JTBC '피크타임'에서 팀 23시로 출연해 실력파 면모를 드러냈던 가람 인준 제이는 공개된 사진에서 강인한 표정을 통해 새롭게 데뷔하는 비장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와 함께 어센트로 함께할 새 멤버 2인의 정체가 베일을 벗어 눈길을 끌었다. 레온은 키 182cm에 완벽한 비주얼, 뛰어난 영어 실력을 지녔으며, 그룹 내 랩과 서브보컬을 맡았다. 서브보컬 포지션인 카일은 키 181cm에 한국어, 영어, 인도네시아어까지 3개 국어에 능통한 멤버로 글로벌 소통의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5인조로 완성된 어센트(ASC2NT)는 '오르다', '상승'이라는 뜻이 담긴 단어 'ASCENT'에서 착안해 만든 팀명으로, 숫자 '2'는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의미이자, 강렬한 의지와 열정을 통해 두 번째 삶을 시작함으로써 높은 곳을 향해 오르자는 포부를 담았다.

소속사 측은 "어센트는 올 상반기 중 데뷔할 예정"이라며 "출중한 실력을 갖춘 새 멤버와 그동안의 활동으로 탄탄한 내공이 쌓인 멤버로 구성된 만큼 어센트만의 특별한 시너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뉴웨이즈컴퍼니는 25년 차 베테랑 매니저 출신인 박광원 대표가 설립한 회사다. 첫 보이그룹 어센트 론칭을 시작으로 앞으로 잠재력 가득한 아티스트를 영입하며 글로벌 케이팝 시장에 새로운 길을 개척할 예정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