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5일까지 전기차 충전시설 사업자 모집

유순상 기자 2024. 1. 1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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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오는 25일까지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운영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설치 예정지는 시가 소유 관리·운영하는 공공건물과 공영주차장으로 보령시청, 대천해수욕장 공영주차장 등 34개소로 총139대의 충전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전기사업법'에 따라 전기신사업자(전기자동차 충전사업)로 등록하고, 전기차 충전시설의 설치 및 운영·유지관리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자로 오는 25일까지 시청 환경보호과를 방문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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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소유 공공건물이나
공영주차장 등에 139대
보령시청 전경.(사진=보령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오는 25일까지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운영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설치 예정지는 시가 소유 관리·운영하는 공공건물과 공영주차장으로 보령시청, 대천해수욕장 공영주차장 등 34개소로 총139대의 충전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전기사업법'에 따라 전기신사업자(전기자동차 충전사업)로 등록하고, 전기차 충전시설의 설치 및 운영·유지관리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자로 오는 25일까지 시청 환경보호과를 방문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추후 평가위원회를 개최, 최고득점자를 사업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사업자는 전용주차구역에 충전시설을 설치하고 사용허가일로부터 최장 10년 간 운영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보령시청 누리집(www.brcn.go.kr)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전기자동차 보급은 증가하고 있는 반면 충전시설이 부족해 불편을 겪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민간투자 활성화를 통해 전기차 이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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