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글로벌 진출 통한 성장 지속... 유통가능 물량은 부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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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7일 에이피알에 대해 글로벌 진출을 통한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다만 상장 후 유통 가능 물량은 부담스러운 수준이라고 짚었다.
유진투자증권 박종선 연구원은 "글로벌 홈 뷰티 기기 확대에 따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연평균 글로벌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이 3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에이피알은 'AGE-R' 제품 출시 후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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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유진투자증권은 17일 에이피알에 대해 글로벌 진출을 통한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다만 상장 후 유통 가능 물량은 부담스러운 수준이라고 짚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에이피알은 화장품 제조 및 판매 사업으로 시작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뷰티테크 기업이다. 현재 6개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사업 부문은 뷰티 및 피부미용기기(메디큐브, 에이프릴스킨, 포맨트 글램디바이오), 패션(널디), 엔터(포토그레이)로 구분된다. 오는 2월 14일 코스피에 신규 상장 예정이다.
유진투자증권 박종선 연구원은 “글로벌 홈 뷰티 기기 확대에 따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연평균 글로벌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이 3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에이피알은 ‘AGE-R’ 제품 출시 후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중국, 일본 중심의 신규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의 해외런칭이 올 상반기 예정돼 있어 본격적인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다만 상장 후 유통가능 물량은 전체 주식수의 36.9%로 다소 부담스러운 수준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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