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살 차이 딱이다" 이지혜, 손석구-아이비 소개팅 주선…결과는?

차유채 기자 2024. 1. 1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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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배우 손석구와 가수 겸 뮤지컬배우 아이비의 소개팅을 주선했다.

이에 이지혜는 "어떻게, 연결해?"라고 제안했고, 바로 임형준에게 전화를 걸어 "아이비가 애가 참 괜찮더라. 혹시 손석구 옆자리에 공석이 있느냐"고 물었다.

임형준이 "(아이비) 나이가 손석구랑 비슷한가?"라고 묻자 이지혜는 "아이비가 1982년생, 손석구가 1984년생이다. 2살 연상이 잘 산다. 딱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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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채널 채널S '놀던 언니' 방송화면 캡처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배우 손석구와 가수 겸 뮤지컬배우 아이비의 소개팅을 주선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E채널·채널S 예능 '놀던 언니'에는 백지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백지영은 배우 임형준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다 오열한 일을 언급했다. 그는 "임형준이 아내 옆에 서 있는데 '이제 행복할 일만 남았어' 이런 마음이 드니까 갑자기 눈물이 너무 나더라"고 떠올렸다.

/사진=E채널 채널S '놀던 언니' 방송화면 캡처


이때 나르샤는 "임형준 결혼식에 아이비 이상형이 있었다"고 깜짝 폭로했다. 알고 보니 아이비의 이상형은 손석구였다.

이에 이지혜는 "어떻게, 연결해?"라고 제안했고, 바로 임형준에게 전화를 걸어 "아이비가 애가 참 괜찮더라. 혹시 손석구 옆자리에 공석이 있느냐"고 물었다.

임형준이 당황해하자 이지혜는 "한번 물어봐 줄 수 있는 거 아니냐"고 제안했다. 임형준은 "우리 처남이 있다"고 말을 돌렸고, 이지혜는 굴하지 않고 "(아이비가) 너무 괜찮은 처녀다"라고 어필했다.

/사진=E채널 채널S '놀던 언니' 방송화면 캡처


임형준이 "(아이비) 나이가 손석구랑 비슷한가?"라고 묻자 이지혜는 "아이비가 1982년생, 손석구가 1984년생이다. 2살 연상이 잘 산다. 딱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임형준은 "잘됐으면 좋겠다"고 영혼 없는 반응을 보였고, 아이비는 크게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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