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 롯데정보통신 목표가 상향... "저평가 받을 이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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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롯데정보통신에 대해 최근의 주가 급등에도 올해 예상 실적을 감안하면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또 "최근 주가 급등에도 현재 밸류에이션은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R 13배로 동종업체 평균 22배 대비 현저히 낮다"면서 "그간 전방 그룹사의 보수적인 투자 기조를 이유로 저평가 받아왔지만 본업의 성장성과 신사업 기대감을 감안하면 할인받을 이유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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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화투자증권은 롯데정보통신에 대해 최근의 주가 급등에도 올해 예상 실적을 감안하면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를 5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17일 한화증권 김소혜 연구원은 "롯데정보통신의 4·4분기 실적은 매출액 3511억원, 영업이익 185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쇼핑, 면세 등 차세대 시스템 수주와 스마트팩토리 프로젝트는 견고하게 집행됐으며 기 수주한 대형 프로젝트들의 매출도 기여된 것으로 파악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제4 데이터센터 매출도 성수기 효과가 더해지고, 3·4분기 누적 영업손실이 30억원 수준이던 이브이시스도 BEP 수준에 근접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롯데정보통신에 대한 투자포인트로는 계열사 향 SI 수요증대와 자회사를 통한 신사업 성과를 지목했다.
김 연구원은 "계열사 향 SI 수요 증대에 따른 본업 실적 성장세가 예상보다 가파르다"면서 "2024년에도 스마트팩토리, 로지스틱스, 리테일 등의 IT 인프라 관련 투자는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했다. 또 "이브이시스는 롯데그룹 건물들의 주차면적 내 법적의무 설치비율을 채우기 위한 외형 성장세가 담보되어 있고, 최근 경쟁사들의 부진도 사업 확장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자회사 칼리버스는
자체 플랫폼의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는데 그룹사 채널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BM 활용도는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최근 주가 급등에도 현재 밸류에이션은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R 13배로 동종업체 평균 22배 대비 현저히 낮다"면서 "그간 전방 그룹사의 보수적인 투자 기조를 이유로 저평가 받아왔지만 본업의 성장성과 신사업 기대감을 감안하면 할인받을 이유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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