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삼성SDI 목표가 19%↓…컨센서스 하회·배터리 수요 둔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증권이 전기차 전방 수요 둔화를 반영해 삼성SDI(006400)의 목표주가를 기존 80만원에서 65만원으로 19% 낮췄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업황 대비 선방이 예상되었던 EV용 중대형 배터리 실적이 기대치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계속되는 리튬 가격 하락 흐름이 양극재 가격 하락과 배터리 가격 하락으로 이어져 전방 고객들의 소극적인 수요 정책을 야기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KB증권이 전기차 전방 수요 둔화를 반영해 삼성SDI(006400)의 목표주가를 기존 80만원에서 65만원으로 19% 낮췄다. 다만 부진한 실적을 고려해도 여전히 주가가 낮은 수준이라며 매수의견은 유지했다.
16일 KB증권은 삼성SDI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 5조7900억원, 영업이익 3815억원으로 추정하며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업황 대비 선방이 예상되었던 EV용 중대형 배터리 실적이 기대치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계속되는 리튬 가격 하락 흐름이 양극재 가격 하락과 배터리 가격 하락으로 이어져 전방 고객들의 소극적인 수요 정책을 야기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향후 7년간 삼성SDI의 중대형 EV 배터리 매출 연평균성장률(CAGR) 전망치를 기존 17.5%에서 15.4%로 하향하고. 전사 평균 영업이익률 추정치도 8.0%에서 7.6%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매수 의견은 유지하며 "전기차 및 IT 세트 수요 부진 영향으로 2024년 상반기까지 단기 실적 부진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나, 밸류에이션 매력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Kri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사우나 간다던 남편, 내연녀 집에서 볼 쓰담…들통나자 칼부림 협박"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남편이 몰래 호적 올린 혼외자, 아내 재산 상속 받을 수도" 가족들 발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
- 산다라박, 글래머 비키니 자태…마닐라서 환한 미소 [N샷]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김영철,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 "멋지다 오늘…축하"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