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커피 대신 이 음료" 이디야커피, 디카페인 판매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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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가 디카페인 에스프레소의 판매량이 지난해 1월 첫 출시 이후 12월까지 1년 동안 월 평균 10%의 꾸준한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이디야커피에서 판매된 가장 인기가 많은 디카페인 에스프레소 음료는 아메리카노였다.
지난해 12월의 디카페인 에스프레소 샷추가 판매량은 출시 된 1월에 비해 약 14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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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카페라테부터 '아샷추'까지 인기
[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이디야커피가 디카페인 에스프레소의 판매량이 지난해 1월 첫 출시 이후 12월까지 1년 동안 월 평균 10%의 꾸준한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이디야커피에서 판매된 가장 인기가 많은 디카페인 에스프레소 음료는 아메리카노였다. 전체 디카페인 음료 판매 중 약 40%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카페라테, 바닐라 라테, 연유 카페라테, 캐러멜마키아토의 순으로 높은 판매를 보였다.
디카페인 에스프레소 샷추가에 대한 수요도 점점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지난해 12월의 디카페인 에스프레소 샷추가 판매량은 출시 된 1월에 비해 약 14배 증가했다.
아이스티에 에스프레소 샷추가를 뜻하는 '아샷추' 등 커스텀 음료를 소비하는 MZ세대들의 트렌드가 디카페인 음료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고객들의 생활 패턴과 커피에 대한 선호가 다양해지면서 디카페인 커피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를 개발하며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nri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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