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정이 화나 보이는데?”...‘억지 비판’에 답한 래쉬포드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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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래쉬포드가 로이 킨의 '억지 비판'에 답했다.
경기 종료 후 맨유 '레전드' 킨이 래쉬포드를 향해 '억지 비판'을 해 큰 화제를 모았다.
선배의 다소 어이없는 '억지 비판', 이에 래쉬포드가 직접 응답한 것으로 드러났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래쉬포드는 킨의 메시지에 대해 '이 문제를 명확히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답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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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이 화나보이는데?" 래쉬포드 향한 킨의 '억지 비판'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쿨한 반응 보인 래쉬포드
[포포투=이종관]
마커스 래쉬포드가 로이 킨의 ‘억지 비판’에 답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5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1라운드에서 토트넘 훗스퍼와 2-2로 비겼다. 이날 경기 무승부로 맨유는 승점 32점으로 리그 7위로 도약했다.
양 팀 모두 공격력을 앞세워 치열한 경기를 이어나갔다. 전반 3분, 라스무스 회이룬이 선제 득점에 성공했으나 전반 19분, 히샬리송의 동점골이 터지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그리고 전반 40분, 회이룬의 패스를 받은 래쉬포드가 다시 앞서나가는 득점을 기록하며 전반은 2-1 맨유의 리드로 종료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토트넘이 다시 따라붙었다. 후반 1분, 티모 베르너의 패스를 받은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왼발 슈팅으로 맨유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경기는 팽팽한 흐름으로 진행됐으나 추가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2-2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경기 종료 후 맨유 ‘레전드’ 킨이 래쉬포드를 향해 ‘억지 비판’을 해 큰 화제를 모았다. 영국 방송 ‘스카이 스포츠’에 출연한 킨은 우선 “우리는 더 많은 것을 볼 필요가 있다. 그는 과거에도 그러한 경기력을 보여줬고, 그는 자질을 가지고 있다. 맨유에서 뛰고 있다는 사실을 즐기고 있어야 한다”라며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나 이후 “그의 세리머니 장면을 보면 모든 사람들에게 화를 내는 것 같다”라며 래쉬포드를 비판했다.
또 다른 ‘스카이 스포츠’ 패널 제이미 레드냅도 킨의 의견에 동조하는 모습이었다. 레드냅은 “그는 화를 낼 자격이 없다. 그는 그의 몫을 충분히 해내지 못했다”라며 덧붙였다.
선배의 다소 어이없는 ‘억지 비판’, 이에 래쉬포드가 직접 응답한 것으로 드러났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래쉬포드는 킨의 메시지에 대해 ‘이 문제를 명확히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답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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