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대호, 본격 거취 고민 "프리 말고 퇴사"…"결혼, 이사" 생각까지('일사에프')

김지원 2024. 1. 1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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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가 퇴사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6일 유튜브 채널 14F 일사에프에는 '세간의 관심, 김대호의 프리 선언! 올해 전망이 어떻습니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김대호는 "집을 옮겨볼까 하는 생각이 요즘에 들었다"고 털어놨다.

김대호는 "나의 거취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다"라며 "퇴사"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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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유튜브 캡처



김대호가 퇴사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6일 유튜브 채널 14F 일사에프에는 '세간의 관심, 김대호의 프리 선언! 올해 전망이 어떻습니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제작진은 김대호를 데리고 신점을 보러 갔다. 가는 도중 제작진은 김대호에게 "새해 운세 본 거 있냐"고 물었다. 김대호는 "한 번도 본 적 없다. 예전 여자친구와 타로 한 번 본 적 있다. 그런데 여자친구를 힘들게 한다더라"며 "용하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한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한 김대호의 운세를 설명해줬다. 연애운에 대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만큼 사랑을 얻게 될 거고 꾸준한 두드림으로 사랑을 쟁취할 수 있게 된다. 실내보다는 실외가 좋다. 올해 애정운이 다른 해보다 뜨겁다"라고 전했다. 김대호는 "유달리 뜨거워봐야 거기서 거기"라며 시큰둥했다.

김대호는 이사 의사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당장은 아니더라도 이사 가고 싶다는 생각이 요즘에 들었다"며 "내가 벌써 5년 살았는데, 비바리움 때문이다. 비바리움을 다시 하고 싶은데 그걸 할 공간이 없다. 내 취미생활과 삶의 공간을 조금 분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다"라고 밝혔다. 무속인에게 가장 물어보고 싶은 것이 뭐냐는 물음에 "나의 거취"라며 "인사이동이 있을 수도 있고. 초악에서 유부남이 될 수도 있고. 여러 가지"라고 답했다.

김대호는 무속인에게 새해 인사를 건넸다. 김대호가 자리에 앉아 무속인은 사는 지역을 물어봤다. 무속인은 "집을 잘못 수리했거나 했을 때 집안이 편치 않아지는 게 생긴다. 금전적인 것도 남들이 보면 잘 벌었을 거 같은데 지금까지는 빛 좋은 개살구다. 올해, 내년부터 버는 돈이 내 돈이 되고 순환돼야 한다. 그 부분들 때문에 내가 또 돈이 나가거나 몸을 칠 일이 있겠다는 소리가 나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집 말고 또 본인이 문서 잡을 일이 생기려나 보다"라고 했다.

김대호는 "집을 옮겨볼까 하는 생각이 요즘에 들었다"고 털어놨다. 무속인은 "나중에 보면 약간 별장처럼 되는 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그런 문서가 들어올 것 같다"라고 봤다.

김대호는 자신이 회피형이라고 밝혔다. 무속인은 "그래서 결혼도 안 풀리는 게 크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내가 봤을 땐 혼자 살 것 같진 않으시고 연애운이 없는 것도 아니다. 혼사가 나는 건 마흔넷, 다섯은 돼야 문이 열린다"고 말했다.

김대호는 "나의 거취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다"라며 "퇴사"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프리는 아닌 것 같다. 저의 지금 마음은 회사 열심히 다니고 싶은데 선생님의 고견을 묻고 싶다"라고 물었다. 무속인은 "퇴사는 성급한 생각이다. 이롭지 못하다. 그렇게는 안 했으면 좋겠다"이라고 주의를 줬다.

김대호는 "제가 뭘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퇴사를 해서 이런 역할을 해야 한다' 이런 게 없다"라고 털어놨다. 무속인은 "잠시 잠깐 잘 될 수는 있다. 그런데 그게 기반이 돼서 뒤로 이어지고 금전이든 뭐로든 돌아와야하는데, 그걸 인해서 내가 잃을 게 많고 결론은 꺾이게 된다"라고 말했다.

김대호 아나운서는 1984년생으로, 2011년 3월부터 6월까지 방영된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으로 제작된 '우리들의 일밤 - 신입사원'을 통해 선발돼,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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