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세' 서정희, 부엌서 요리하며 초동안 미모 과시 "건강식 먹은 척" [N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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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세 서정희가 초동안 미모를 과시했다.
서정희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리를 하는 모습을 찍어 공개했다.
61세인 서정희이지만, 싱그러운 미소 등으로 초동안 미모를 뽐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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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61세 서정희가 초동안 미모를 과시했다.
서정희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리를 하는 모습을 찍어 공개했다.
서정희는 주방 식탁 위에 여러개의 도마를 놓고 야채 등을 썰어두고 여유있는 표정을 지어보이고 있다.
61세인 서정희이지만, 싱그러운 미소 등으로 초동안 미모를 뽐내 눈길을 끈다.
서정희는 사진과 함께 "저녁 부엌의 모습 약간 어두컴컴한 이 느낌도 아침 햇살만큼 고즈넉하다"며 "어제 올리고 잔 줄 알았다, 이런다니까, 나이는 못 속인다"고 남겼다.
이어 "제가 제 요리를 볼 때 필이 있는요리다, 대범한 요리다, 좀스런 요리다, 조잡한 요리다, 대책 없는 요리다라고 생각한다"며 "요즘 저는 아방가르드한 요리, 하이브리드 요리를 하고 싶거든요, 배워서 하지 않고 내 마음대로 있는 재료를 활용해 냉장고를 비우겠다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서정희는 "이 이렇게 말하는거는 귀찮고, 재료는 마땅치 않고 나가기는 싫으니까"라며 "가끔 호텔에 초대를 받아 먹긴한다, 호텔 조식은 따분한 요리고 호텔 음식은 안전한 요리고 계절을 알수 있는 요리고 대안이 없을 때 먹는 요리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갔다오면 왜 김치찌개가 다시 먹고 싶으니 말이다, 뭔가 개운치 않은 그 느낌 아시나요?"라고 남겼다.
그러면서 "할수없이 저는 아방가르드 요리 하이브리드 요리 운운하며 주방 놀이를 한다"며 "그리고 발 밑으로는 과자 바구니는 감추고 건강식 먹은 척 한 뒤 과자는 혼자 마구 먹는다. 결국 라면을 끓이고, '몸에 나쁘니까 먹어치우자' '있는거 간단히 먹는 거지' 하면서 사진을 찍기 위해 일부러 식탁 가득 펼쳐 놓고 요리 하는 척 하는게 중요하다"고 사진을 설명했다.
한편 1962년 11월생으로 현재 만 61세인 서정희는 최근 6세 연하 미국 교포 건축가 김태현씨와 열애 중인 사실을 밝혔다. 두 사람은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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