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 한파에 셧 다운 오나…미 하원, 폭설에 회의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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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한파가 미국을 덮치면서 연방정부 셧다운을 막기 위해 임시 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던 미 의회 일정에 제동이 걸렸다.
연방정부의 임시예산 1차 시한 만료를 사흘 앞둔 16일(현지시간) 하원은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임시예산안 등 계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연기했다.
하원은 17일 오후 1시 30분으로 본회의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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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한파가 미국을 덮치면서 연방정부 셧다운을 막기 위해 임시 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던 미 의회 일정에 제동이 걸렸다.
연방정부의 임시예산 1차 시한 만료를 사흘 앞둔 16일(현지시간) 하원은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임시예산안 등 계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연기했다. 폭설과 한파에 전국적으로 수천편의 항공편이 결항하고, 주요 도로가 통제되면서 교통이 사실상 마비된 때문이다. 특히 워싱턴DC 인근의 로널드레이건공항도 전날부터 한파와 폭설로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이에 공화당 하원 서열 3위인 톰 에머 원내수석부대표 의원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악천후로 하원 본회의가 어렵다고 의원들에게 고지했다"고 밝혔다. 하원은 17일 오후 1시 30분으로 본회의를 연기했다.
예산 논의가 지연되자 조 바이든 대통령은 17일 백악관에서 의회 양당 지도부와 만나 긴급 안보 예산을 포함한 연방 정부 예산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회동에는 공화당 마이크 존슨 하원 의장을 비롯해 민주당 슈머 상원 원내대표, 하킴 제프리스 하원 원내대표, 공화당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다.
황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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