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집에서 불나 키우던 앵무새 20마리 죽어…인명피해는 없어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ddoku120@mk.co.kr) 2024. 1. 1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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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미아동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앵무새 20마리가 죽었다.
17일 서울 강북소방서에 따르면 전날(16일) 오전 11시 54분께 미아동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시간 30분만에 진화됐다.
그러나 집 안에 있던 앵무새 20마리는 새장 안에서 불에 타 죽었다.
소방 당국은 "주택에서 불길과 연기가 난다"는 인근 아파트 주민 신고를 받고 인원 106명·차량 25대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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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미아동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앵무새 20마리가 죽었다.
17일 서울 강북소방서에 따르면 전날(16일) 오전 11시 54분께 미아동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시간 30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2334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거주자가 집을 비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집 안에 있던 앵무새 20마리는 새장 안에서 불에 타 죽었다.
소방 당국은 “주택에서 불길과 연기가 난다”는 인근 아파트 주민 신고를 받고 인원 106명·차량 25대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 당국은 경찰 등과 합동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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