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트랜스젠더가 男정기 빼먹고 성관계? 화제성으로 날 소비하려고”(베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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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가 방송계에 본격적으로 데뷔하게 된 과거를 떠올렸다.
1월 16일 채널 '베짱이 엔터테인먼트'에는 트랜스젠더 방송인 하리수가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하리수는 "그런데 갑자기 화장품 광고 연락이 온 거다. '남자도 여자보다 예쁠 수 있다'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거다"라며 광고를 통해 당당히 자신을 드러내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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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하리수가 방송계에 본격적으로 데뷔하게 된 과거를 떠올렸다.
1월 16일 채널 '베짱이 엔터테인먼트'에는 트랜스젠더 방송인 하리수가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이유엽 도사는 "선입견이 많은 시절 그녀는 어떻게 당당할 수 있었나"라고 물었다.
하리수는 "어린 시절부터 연예인의 꿈이 있었다. 여자로서 드라마 보조 출연, 모델 활동 등을 많이 했다"고 하면서 "한 번은 그만 둬야 하나 하는 자괴감에 빠졌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주인공인 트랜스젠더가 많은 남자들을 살해하고, 정기를 빼 먹고 그러는. 정사신이 많은 성인물을 제안 받은 거다. 하루 종일 벗고 있어야 하고. 그런 한 번 화제성으로 날 소비해버린다는 게 억울했다. 그래서 연예계에 대한 안 좋은 생각이 많아지더라. 10개월 정도 방황한 거 같다"라고 해 시선을 끌었다.
하리수는 "그런데 갑자기 화장품 광고 연락이 온 거다. '남자도 여자보다 예쁠 수 있다'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거다"라며 광고를 통해 당당히 자신을 드러내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사진=채널 '베짱이 엔터테인먼트')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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