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작년 이커머스 거래액 4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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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가 지난해 자사가 운영하는 이커머스 서비스의 거래액이 4조원을 넘었다고 17일 밝혔다.
무신사는 온라인 패션스토어 무신사와 29CM(온라인 편집숍), 솔드아웃(한정판 거래 플랫폼)에서 환불·교환을 제외한 구매 확정 기준 상품 판매액을 집계해 연간 총 거래액을 산출했다.
작년 4분기 거래액은 무신사 운영 전문관의 뷰티(140%), 스포츠(150%), 아울렛(160%), 키즈(100%) 부문에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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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무신사가 지난해 자사가 운영하는 이커머스 서비스의 거래액이 4조원을 넘었다고 17일 밝혔다.
무신사는 온라인 패션스토어 무신사와 29CM(온라인 편집숍), 솔드아웃(한정판 거래 플랫폼)에서 환불·교환을 제외한 구매 확정 기준 상품 판매액을 집계해 연간 총 거래액을 산출했다.
연간 총거래액은 2022년 3조4000억원에서 작년 4조원 이상으로 최소 17% 늘었다. 2022년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083억원, 32억원이었다.
작년 4분기 거래액은 무신사 운영 전문관의 뷰티(140%), 스포츠(150%), 아울렛(160%), 키즈(100%) 부문에서 성장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신사업 전문관 중심 온라인 성장과 새롭게 진출한 오프라인 거점들 안정적 운영 효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모바일 빅데이터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무신사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447만명으로 전년 대비 21.5% 늘었다. 무신사는 경쟁사인 에이블리(385만명), 지그재그(241만명), W컨셉(73만명)보다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무신사는 최근 오프라인 플래그십스토어, 자체 브랜드 매장을 늘리며 온오프라인 경계를 넘어서고 있다. 치열해지는 패션 시장에 대응하고자 효율화에도 나선다. 아울러 30·40대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했던 ‘레이지나잇’의 운영을 종료하고, 29CM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네이버쇼핑이 패션 카테고리를 모은 ‘패션타운’ 서비스를 시작했고, 쿠팡 등 이커머스 업체들이 명품 패션 사업에도 뛰어들면서 경쟁은 심화되고 있다. 중국판 유니클로로 꼽히는 초저가 패션 쇼핑몰 ‘쉬인’(Shein)도 한국 시장을 주시하고 있다.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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