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4년에 2만호 공급된다

대전CBS 신석우 기자 2024. 1. 1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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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대전시에 2만 호가 공급된다.

아파트 1만8097호를 비롯해 다세대주택 및 연립주택 89호, 단독·다가구주택 2092호 등 신규 물량이다.

공급 방식별로는 민간 건설이 1만3502호(74%), 정비사업 3396호(19%), 공공건설 1199호(7%) 등이다.

박필우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최근 주택시장 침체로 주택 공급에 어려움이 있지만, 올해 반등의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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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택지개발…도안 2단계에서만 7개 단지 6843세대
신석우 기자


2024년 대전시에 2만 호가 공급된다.

아파트 1만8097호를 비롯해 다세대주택 및 연립주택 89호, 단독·다가구주택 2092호 등 신규 물량이다. 

17일 시에 따르면, 아파트 가운데 분양주택은 1만5164호(84%), 임대주택 2933호(16%)다. 공급 방식별로는 민간 건설이 1만3502호(74%), 정비사업 3396호(19%), 공공건설 1199호(7%) 등이다. 

지난해 주택 공급 절반 이상이 정비사업이었던 반면 올해는 대규모 택지개발이 두드러진다. 도안 2단계 지역에서만 7개 단지 6843세대가 공급된다. 

다만, 주택시장 침체로 사업 시행자 측에서 주택 분양 시기를 고심하고 있는 만큼 올해 공급 물량이 당초 계획보다 적을 수 있을 것으로 대전시는 전망했다. 

박필우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최근 주택시장 침체로 주택 공급에 어려움이 있지만, 올해 반등의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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