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vs 이민우,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첫날 맞대결

권준혁 기자 2024. 1. 1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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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시즌 세 번째 공식 대회인 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40만달러)는 첫째 날 경기부터 2명이 한 조에 편성돼, 마치 매치플레이 양상으로 진행된다.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김주형(21)은 1라운드에서 교포 선수 이민우(25·호주)와 정면 샷 대결을 벌이며, 한국시각(이하) 19일 오전 3시 31분 미국 캘리포니아 라킨타의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72) 10번홀에서 티오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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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출전하는 김주형, 이민우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시즌 세 번째 공식 대회인 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40만달러)는 첫째 날 경기부터 2명이 한 조에 편성돼, 마치 매치플레이 양상으로 진행된다.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김주형(21)은 1라운드에서 교포 선수 이민우(25·호주)와 정면 샷 대결을 벌이며, 한국시각(이하) 19일 오전 3시 31분 미국 캘리포니아 라킨타의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72) 10번홀에서 티오프한다.



 



PGA 투어 통산 3승의 김주형은 올해 첫 출전한 개막전 더 센트리에서 공동 45위를 기록했고, 올해 초 세계랭킹 11위였으나 현재는 14위로 밀려났다. 세계 37위 이민우는 PGA 투어 새 시즌 데뷔전이다.



 



2021년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김시우(28)는 톰 호기(미국)와 동반하며 오전 2시 58분 라킨타 컨트리클럽(파72) 10번홀부터 출발한다.



 



이번 대회 출전한 한국 선수들 중 가장 먼저 티오프하는 임성재(25)는 장타자 캐머런 챔프(미국)와 나란히 오전 1시 41분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72) 10번홀에서 첫 티샷을 날린다.



 



오전 2시 3분에 출발하는 김성현(25)은 또 다른 코스인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1라운드를 플레이하며, 다소 늦은 오전 3시 31분에 시작하는 이경훈(32)은 라킨타 컨트리클럽에서 첫날을 치른다. 둘 다 10번홀에서 티오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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