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 "폴라리스오피스 생성형 AI 시장 확대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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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17일 폴라리스오피스에 대해 생성형 AI(인공지능)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나 연구원은 "글로벌 오피스 시장을 마이크로소프트365와 구글 워크스페이스가 사실상 양분하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가벼운 구동엔진과 높은 호환성은 틈새시장의 강력한 경쟁력"이라면서 "소비자들의 생성형 AI 사용 경험이 증가할수록 호환성과 편의성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폴라리스오피스의 직접적인 수혜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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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SK증권은 17일 폴라리스오피스에 대해 생성형 AI(인공지능)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오피스 프로그램의 진화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과거 클라우드와의 결합이 새로운 수익구조를 만들어냈다면, AI와의 결합은 사업 영역의 다변화를 야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생성형 AI가 등장하면서 업무 솔루션 프로그램과 결합된 AI를 활용하는 소비자들이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폴라리스오피스의 최대 경쟁력은 1억2700만명에 달하는 글로벌 가입자 수다.
나 연구원은 "글로벌 오피스 시장을 마이크로소프트365와 구글 워크스페이스가 사실상 양분하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가벼운 구동엔진과 높은 호환성은 틈새시장의 강력한 경쟁력"이라면서 "소비자들의 생성형 AI 사용 경험이 증가할수록 호환성과 편의성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폴라리스오피스의 직접적인 수혜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폴라리스 오피스 AI'는 오픈AI의 챗GPT,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 X, 스태빌리티 AI의 스테이블 디퓨전 등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양한 인공지능을 경쟁사 대비 저렴한 구독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유료 구독자 전환도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그는 "폴라리스오피스와 계열사 간 사업 시너지를 비롯해 재무 건전성 제고 등도 기대하기 충분하다"며 "올해 폴라리스오피스 그룹의 행보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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