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안우진 빠졌지만, 2024년 필승 다짐 키움 승리기원제 실시

김현희 2024. 1. 1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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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안우진도 없고, 간판타자 이정후도 메이저리그에 갔다.

차-포가 동시에 빠진 키움 히어로즈(대표이사 : 위재민)이지만, 내년을 위한 승리기원으로 선수단 사기부터 올렸다.

키움이 지난 16일 오전, 홈구장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4시즌 승리기원제를 실시했다.

아울리 같은 날, 키움은 주장 김혜성의 메이저리그 진출 의사를 존중하여 이번 시즌 종료 후 메이저리그 포스팅을 허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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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김혜성 필두로 승리 기원 다짐
키움이 지난 16일, 승리기원제를 실시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에이스 안우진도 없고, 간판타자 이정후도 메이저리그에 갔다.

차-포가 동시에 빠진 키움 히어로즈(대표이사 : 위재민)이지만, 내년을 위한 승리기원으로 선수단 사기부터 올렸다. 키움이 지난 16일 오전, 홈구장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4시즌 승리기원제를 실시했다.

이날 홍원기 감독과 설종진 퓨처스팀 감독을 비롯해 선수단 및 프런트 총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시즌 선전과 선수단의 안전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

아울리 같은 날, 키움은 주장 김혜성의 메이저리그 진출 의사를 존중하여 이번 시즌 종료 후 메이저리그 포스팅을 허락하기로 했다. 김혜성까지 포스팅에 성공할 경우, 키움은 강정호, 박병호, 김하성, 이정후에 이어 다섯 번째로 메이저리거를 배출하는 구단이 된다.

키움은 주축 선수들이 빠져도 항상 퓨쳐스리그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대체 선수를 지속적으로 발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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