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8년 만에 대북 독자제재 지정‥북한 불법 해상 활동 차단

공윤선 ksun@mbc.co.kr 2024. 1. 17. 08: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의 석탄 밀수출 등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불법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우리 정부가 8년 만에 선박에 대한 독자제재에 나섰습니다.

외교부는 "북한의 해상 환적, 대북 유류 반입 및 밀수출 등에 관염함으로써 북한의 핵 미사일 개발을 지원한 선박 11척, 개인 2명 및, 기관 3개를 대북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료사진

북한의 석탄 밀수출 등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불법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우리 정부가 8년 만에 선박에 대한 독자제재에 나섰습니다.

외교부는 "북한의 해상 환적, 대북 유류 반입 및 밀수출 등에 관염함으로써 북한의 핵 미사일 개발을 지원한 선박 11척, 개인 2명 및, 기관 3개를 대북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우리 정부가 2016년 3월 이후 8년 만에 선박에 대한 독자 제재를 재개한 것으로, 제재 지정 대상들은 선박 2척을 제외하고 모두 우리 정부가 세계에서 최초로 독자제재를 지정한 것입니다.

이번에 지정된 선박들은 모두 북한 선박과의 해상 환적, 대북 정제유 밀반입 및 석탄 밀수출 등의 행위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해 유엔 안보리 북한제재위 전문가패널 보고서에 적시 돼 있습니다.

외교부는 "이번 조치는 북한의 지속적인 해상 매개 불법 자금과 물자 조달을 차단함으로써 불법 핵 미사일 개발을 단념시키겠다는 우리 정부의 강력하한 의지를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

공윤선 기자(k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63197_36431.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