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해서 그리스 선박 미사일 피격…후티 "우리 소행"
강희연 기자 2024. 1. 17. 08:03
현지 시간 16일 홍해 남쪽 예멘 앞바다에서 미국 선박에 이어, 그리스 화물선이 예멘 반군 후티의 미사일에 맞았다고 AFP통신이 전했습니다.
화물선엔 우크라이나인 20명 등 24명이 있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고 선박은 운행이 가능한 상태로 전해집니다.
사건 직후 후티군은 본인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는데, 앞서 후티군은 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를 지원한다는 명분으로 지난해 11월부터 홍해를 지나는 선박들을 공격해왔습니다.
미국은 후티군에 무력으로 대응하는 한편, 미군 중부사령부는 후티군으로 향하던 이란의 신형 무기를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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