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상대’ 요르단 “김민재=괴물은 과소평가” [아시안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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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가 '괴물 수비수'라는 별명 때문에 기술적인 장점이 팬한테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오히려 손해를 보고 있다는 극찬을 들었다.
요르단 일간지 '알라이'는 제18회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카타르대회 프리뷰 콘텐츠에서 "김민재는 탄탄한 신체조건과 강력한 태클 덕분에 Monster로 불린다. 그러나 이 닉네임과 달리 편안함을 느끼게 할 정도로 우아하게 공을 다루는 센터백"으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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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가 ‘괴물 수비수’라는 별명 때문에 기술적인 장점이 팬한테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오히려 손해를 보고 있다는 극찬을 들었다.
요르단 일간지 ‘알라이’는 제18회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카타르대회 프리뷰 콘텐츠에서 “김민재는 탄탄한 신체조건과 강력한 태클 덕분에 Monster로 불린다. 그러나 이 닉네임과 달리 편안함을 느끼게 할 정도로 우아하게 공을 다루는 센터백”으로 소개했다.
54년 역사의 ‘알라이’는 정부가 발행하는 신문으로서 요르단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다. 세계랭킹 23위 한국은 87위 요르단과 1월20일 오후 8시 30분부터 아시안컵 24강 E조 2차전을 치른다.
“현재 세계 최고 센터백 중 하나. 한국 디펜스 라인의 주축”으로 김민재를 요약한 ‘알라이’는 “▲한국 K리그 ▲중국 슈퍼리그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이탈리아 세리에A ▲독일 분데스리가로 잇달아 이적하는 흥미로운 경력을 쌓아왔다”며 주목했다.
김민재는 2022년 튀르키예 역대 디펜더 최고 이적료 1805만 유로(약 260억 원)를 페네르바체에 선사하고 나폴리로 옮겼다. 이탈리아 세리에A 데뷔 시즌 최우수 수비수 및 베스트11를 석권했다.
김민재가 차례로 옮긴 시점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은 ▲3위 독일 ▲4위 이탈리아 ▲20위 튀르키예, 유럽클럽랭킹은 △2위 바이에른 뮌헨 △19위 나폴리 △107위 페네르바체다.
‘알라이’는 “단숨에 주전 수비수가 되어 나폴리가 33년 만에 세리에A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는 데 공헌했다. 떠난 후에도 이탈리아 남부 축구 팬덤으로부터 여전히 큰 인기다. 바이에른 뮌헨 입단은 블록버스터 계약이라 할만하다”며 가파른 김민재 성장에 감탄했다.
‘알라이’는 김민재가 버티는 한국을 ‘아시아축구의 삼손’이라 불렀다. 삼손은 구약성경에 초인적인 괴력과 상상을 초월하는 싸움 실력으로 등장하는 인물이다.
구약성경은 유대교 및 그리스도교 경전이지만, 삼손은 요르단을 비롯한 서아시아가 믿는 이슬람교 문화에서도 종교적인 가르침 등을 위한 비유의 대상으로 곧잘 언급되는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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