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 "절친 김고은과 키스신 때 구강청결제 한 통"

추승현 기자 2024. 1. 17.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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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보현이 절친인 배우 김고은과의 키스신 비하인드를 밝혔다.

안보현은 16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강심장 VS'에서 "개인적으로 키스신이 훨씬 긴장된다. 혼자 하는 것도 아니고 예쁘게 담아야 해서"라며 "손 각도도 중요한데 제 손이 굉장히 큰 편이다. 손이 크니까 목 조르는 것처럼 보여서 NG가 여러 번 났다"고 했다.

안보현은 과거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에서 상대역이었던 김고은과의 키스신으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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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16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강심장 VS' 화면. (사진=SBS TV 제공) 2024.01.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배우 안보현이 절친인 배우 김고은과의 키스신 비하인드를 밝혔다.

안보현은 16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강심장 VS'에서 "개인적으로 키스신이 훨씬 긴장된다. 혼자 하는 것도 아니고 예쁘게 담아야 해서"라며 "손 각도도 중요한데 제 손이 굉장히 큰 편이다. 손이 크니까 목 조르는 것처럼 보여서 NG가 여러 번 났다"고 했다.

안보현은 과거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에서 상대역이었던 김고은과의 키스신으로 화제가 됐다. "이성 친구 중에 제일 친한 친구인데 키스신을 찍으니까 '일하자' 이런 식으로 받아들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구강청결제 한 통을 먹는다. 속 쓰려서 위산이 올라와서 다음 날까지 끙끙댄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배우 박지현은 "난 못 보겠다"며 눈을 가리기도 했다. 박지현은 "제가 지금 고은 언니랑 촬영을 같이 하고 있는데 다가 셋이 친하다. 그래서 저 둘이 뽀뽀를 하는 걸 보는 게 좀"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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