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과 결혼? 올해 비밀리에…생각할 것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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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과의 결혼 계획을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김준호는 올해 결혼 계획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듣던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은 김준호에게 "올해 결혼했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
김준호는 "올해 비밀리에 결혼하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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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과의 결혼 계획을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김준호는 올해 결혼 계획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김준호에게 '돌싱포맨'의 은퇴 왕관을 씌워줬다. 이후 이국주는 "오는 사람이 있으면 가는 사람도 있어야 한다"며 김준호의 은퇴를 권했다.
이에 김준호가 "아직 결혼을 안 했다"고 말하자 이국주는 "결혼 안 할 것은 아니지 않냐"고 받아쳤다. 김준호는 "결혼해야 한다"고 말했고, 이국주는 "그럼 은퇴"라고 했다.
이를 듣던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은 김준호에게 "올해 결혼했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 김준호는 "올해 비밀리에 결혼하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김준호는 "결혼은 집도, 아기도 생각할 것들이 있다"고 고민을 털어놨고, 서장훈은 "그런 생각하기에는 나이가 너무 많다"고 일침을 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인 김준호와 김지민은 9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2022년 4월 열애 사실을 공개하며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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