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생 제자 상습 성폭행 성악 강사 추가 기소
김수빈 2024. 1. 17. 07:40
성악과 입시 준비생 제자를 상대로 상습 성폭행을 저질러 기소된 강사의 여죄가 드러나 추가 기소됐습니다.
서울북부지검은 지난해 11월 강제추행·유사강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 A씨를 상습강간과 강간치상 혐의 등을 추가로 적용해 기소했습니다.
A씨는 피해자가 3년간 자신의 지도에만 의존해 대학입시를 준비해온 점을 악용해 범행을 저질렀고 피해자는 그로 인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은 피해자의 항고로 재기수사 명령을 받은 뒤 추가 수사를 해 범행이 상습적이라고 보고 혐의를 변경해 기소했습니다.
김수빈 기자 (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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