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은 안으로 굽는다’ 맨유 레전드의 주장…“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미드필더? KDB보다 베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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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리오 퍼디난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역대 최고의 미드필더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6일(한국 시간) "리오 퍼디난드가 케빈 데 브라위너가 역대 PL 최고의 미드필더가 아니냐는 질문에 데이비드 베컴이라고 대담한 주장을 펼쳤다"라고 보도했다.
퍼디난드가 최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역대 PL 최고의 미드필더가 누구냐는 질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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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리오 퍼디난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역대 최고의 미드필더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6일(한국 시간) “리오 퍼디난드가 케빈 데 브라위너가 역대 PL 최고의 미드필더가 아니냐는 질문에 데이비드 베컴이라고 대담한 주장을 펼쳤다”라고 보도했다.
퍼디난드는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수비수다. 455경기에 나서 8골 9도움을 기록했다. 맨유 유니폼을 입고 9시즌 동안 활약하면서 수많은 트로피를 들었다.
PL에서만 무려 6번 정상에 섰다. 잉글랜드 풋볼 리그컵에서 3회 우승을 맛봤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우승을 경험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개인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2008년엔 FIFA FIFPro 월드 베스트 11에 뽑혔다. PFA 올해의 팀엔 6번이나 선정됐다. 지난 2023년엔 PL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퍼디난드가 최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역대 PL 최고의 미드필더가 누구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만약 데이비드 베컴이 데 브라위너의 포지션에서 뛰었다면, 베컴이 그를 밀어냈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누가 더 나은지에 대한 대화가 있을 텐데, 난 모르겠다. 만약 둘이 같은 포지션에서 8번이나 10번 역할을 맡는다면 베컴이 데 브라위너를 밀고 나갈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베컴은 정말 대단한 선수였다. 최고의 선수에 대해 이야기할 때 베컴은 그 자리에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베컴은 PL 역사에 남을 만한 선수다. 맨유에서 뛸 당시 PL에서 9시즌 동안 265경기 62골 83도움을 기록했다. 리그 우승도 5회나 경험했다. 리그 도움왕을 세 번 차지하기도 했다.
베컴도 훌륭한 선수였지만 데 브라위너가 더 좋은 기록을 가지고 있다. 3경기 뛰었던 첼시 시절과 이번 시즌을 포함해 총 10시즌 동안 244경기 65골 106도움을 올렸다. 리그 도움왕에도 네 번 올랐다. 맨시티에서 PL 5회 우승에 공헌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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