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치] 마이크로소프트 CEO "MS의 주력상품은 코파일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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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글로벌 리치' - 고유미 외신캐스터
글로벌 이슈를 통해 투자 전략을 세워 보는 '글로벌 리치' 시간입니다.
오늘(17일)은 세계경제포럼이 열리고 있는 스위스 다보스로 가보겠습니다.
전 세계 정·재계, 학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이번 다보스포럼에서는 러시아·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그리고 인공지능, AI의 발전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입니다.
AI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기업이죠.
애플을 제치고 시총 1위 기업에 등극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사티아 나델라 CEO도 역시 이번 포럼에 참석했는데요.
나델라 CEO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AI 비서가 차세대의 중요한 카테고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에 개인용 구독 서비스로도 출시한 AI 비서 '코파일럿'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주력상품이라고 밝혔습니다.
[사티아 나델라 / 마이크로소프트 CEO : 서치와 웹은 변할 것입니다. 따라서 마이크로소프트는 '빙' 등으로 진짜 기회를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빙'과는 별개로 저는 '코파일럿'이 저희의 주력상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모두가 자신의 컴퓨터에 있는 AI 비서를 통해 컴퓨터와 관계를 맺을 것입니다. 그것이 차세대의 본질적인 의미를 규정하는 카테고리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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